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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각광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타지역 지자체 벤치마킹 활발

▲ 19일 우석대학교 아동발달지원센터에서 구효진 유아특수교육과 교수가 대전광역시 공무원 40여명에게 '취약계층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전북도와 우석대학교가 공동개발한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행렬이 쇄도하는 등 아동복지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19일 대전광역시의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 및 사회서비스지원단 50여명은 우석대 아동발달지원센터(센터장 김환중·작업치료학과 교수)를 방문, '취약계층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우석대 아동발달지원센터가 지난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우수제공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지자체 사회서비스의 대표적 모델로 공인받았기 때문이다.

 

오인숙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 주무관은 "대도시에서도 하기 힘든 사업을 전북도에서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춰 진행하고 있어, 타 시도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인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는 비장애아동들이 열악한 환경 때문에 발달에 지연을 보이는 경우 이를 조기 치료할 목적으로 전북도와 우석대가 2009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 올해 경기도에서 관련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등 타 시도에서도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책임사업자인 구효진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는 "최근 가정 양육기능의 붕괴로 영유아기 아동의 잠재적 문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SIT(Self-Imagery Traini ng, 자기심상 연습)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영유아기 비전형 발달 패턴에 따른 잠재적 발달 지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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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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