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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쉼표, 템플스테이

김정엽 (전북일보 사회부 기자)

추석명절 연휴가 스트레스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주부들은 이 기간을 전후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짧은 연휴 기간이지만 명절 피로에 지친 마음을 템플스테이를 통해 달래는 건 어떨까.

 

김제시 금산사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템플스테이에서는 스님과 함께 하는 명상, 참선, 산책, 108염주 만들기를 통해 바빴던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 거주하는 독일인 35명이 이곳을 찾아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달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지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새벽예불, 참선수행, 발우공양, 다도 등 스님들의 수행생활을 체험하고 불교전통문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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