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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인 1300명, 꿈잔치 뜨거웠다

전북일보·태권도협회 주최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 성황리 폐막

▲ 6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2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에서 중등부 남자 밴텀에 출전한 박득원(용인대 삼기태권도)선수가 백종태(경희대 석사태권도)선수를 상대로 뒤돌려 차기를 하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2012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우석대체육관에서 1300여명의 초·중·고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각 부문별 최강자를 가렸다.

 

전북일보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품새·태권체조 등 각 부문별로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태권체조 초등부는 송암태권도장, 중등부는 고창화랑태권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품새 단체전에서는 고창화랑태권도가 초등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서체육관은 고등부 1위에 올랐다.

 

남자 겨루기 단체전에서는 초등저학년부 여울초, 초등중학년부 삼례초, 초등고학년부 전주초, 중등부 1부 전주양지중, 중등부 2부 정읍호남중, 고등부 1부 삼례공고, 고등부 2부 아중경희대태권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자 겨루기 단체전에서는 초등고학년부 전주남초, 중등부 1부 완산중, 고등부 1부 완산여고 등이 정상에 올랐다.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에서 창시된 태권도가 런던올림픽에서 정식 대회로 열리는 것을 보면서 큰 자긍심을 느꼈다"며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킨 태권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쌓은 선수들이 훗날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날이 올 것"이라며 선수단의 투혼을 당부했다.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가 온 지구 가족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세계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전 태권도인들이 힘을 모으자"며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가 도내 태권도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한제욱 경영기획국장·이은상 경영기획부국장, 우석대 함윤영 기획처장·서지은 국제교무처장·이성철 스포츠의학과장·신상민 경호비서학과장,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최동열 상임부회장·신재룡·권형남 부회장·김창경 자문위원장·고봉수 전무이사·전광수 완주군협회장·최진성 심판위원장·유평희 기록위원장·김종석 경기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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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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