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조사…2위는 송중기
한국갤럽은 지난달 15-30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조사를 한 결과, 이병헌이 가장 많은 37.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병헌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역대 흥행 3위에 해당하는 12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난 10월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갤럽은 "이병헌은 10대 여성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받았다"며 "특히 20대 남성은 53.5%, 30대 여성은 49%의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 멜로 사상 최다인 700만 관객을 동원한 '늑대소년'의 송중기는 15%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앞서 2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빛낸 탤런트'에서도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 1위에 올랐다.
3·4위는 '도둑들'의 김혜수와 '위험한 관계'의 장동건이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7.6%, 7.4%의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577 프로젝트' 등에서 활약한 하정우가 6.4%의 지지로 5위에 뽑혔으며, '도둑들'의 전지현(6위·5.7%)이 뒤를 이어 역대 최다 1300만 관객의 힘을 실감케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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