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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진로탐색 학기제·고교 무상교육 확대추진

교과부, 오늘 인수위 보고

진로체험을 뼈대로 한 교육과정이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일부 중학교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열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 보고를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으로 제시한 정책이다.

 

교과부는 자유학기 기간 중에는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고사를 축소하는 대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올해 2학기 중 자유학기 시범 중학교를 지정하고, 이르면 2014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선인의 또 다른 교육 공약인 '2017년 고교 무상 교육 실시'와 관련해 우선 2014년 저소득층 고교생 등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무상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것. 교과부는 고교 무상 교육을 위해 연 3조1000억여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박 당선인의 공약에는 자율형사립고와 특목고는 무상 교육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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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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