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졸업하는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의 학생 2명 중 한 명은 이미 취업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28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 4425명의 49.8%인 220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특성화고와 일반고 전문계열 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취업을 희망한 학생 10명 중 8명은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의 경우 모두 4425명의 졸업예정자 중 2815명이 취업을 희망했다.
이 중 2203명이 취업에 성공해 7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일반고의 경우 모두 1190명의 졸업예정자 중 483명이 취업을 희망했는데, 이 가운데 72.9%인 352명이 취업했다.
졸업예정자 전원이 취업을 희망한 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의 경우 각각 92.3%, 81.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진안공고와 정읍제일고의 경우 취업을 희망한 학생의 모두가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전국 제1기 마이스터고 졸업생 3400여 명 중 약 93.5%가량의 취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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