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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값 담합, 철저 대응"…김 교육감 간부회의서 주문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8일 새 학기를 앞두고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는 교복값 담합 행위에 대해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학부모들의 가장 큰 불만이 교복값"이라며 "교육청과 단위 학교에서는 공동구매 입찰 또는 계약시 담합 여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복은 아이들이 입는 옷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생활복 형태의 교복 도입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교육감은 또 개학 직후 각 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를 때 선행학습을 받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고교 신입생들의 경우 상급학교에서 배울 과정을 출제 범위로 해 시험을 치르는 것이 금지된다.

 

한편 김 교육감은 교직원 사택의 가스누출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조사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재발방지 대책과 시설 수선유지 예산 확충 계획 등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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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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