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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인구 10만명 될 것"

김완주 지사, 열린 마당 희망투어 현장 누벼

▲ 김완주 지사가 지난 8일 고창 현대종합금속 내부를 돌아보고 있다.
"고창이 전북의 희망임을 느꼈습니다. 고창군 10만명 시대가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될 것입니다. 선진지 고창군을 벤치마킹 하고 싶습니다." 김완주 도지사가 고창군 희망투어를 마친 뒤 밝힌 소감이다.

 

지난 8일 김완주 도지사가 '열린마당 희망투어'9번째 방문지로 고창을 찾아, 현대종합금속, 뉴타운, 전통시장, 매일유업 (주)상하공장 등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민생을 챙기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 지사는 첫번째 일정으로 고창문화원에서 이강수 군수, 임동규·오균호·김규령 도의원,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등 5대 생활밀착형 시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삶의질 향상 시책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해법 강구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 김 지사는 "삶의질 정책은 무엇보다 도민들의 체감지수가 중요하다. 작은시리즈 시책을 통해서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삶의질이 나아졌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해야한다. 삶의질 시책을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후에 농어촌 뉴타운을 방문, 뉴타운 커뮤니티센터에서 귀농귀촌 전문가, 귀농인, 시군 귀농귀촌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김 지사가 주재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귀농인들의 농촌정착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소득창출을 위한 영농기반확 보 대책, 거주공간확보 대책, 귀농귀촌 단계별 교육 및 도내 유입 홍보대책 등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펼쳤다.

 

고창=김성규기자 skk407@

 

이날 토론회는 귀농귀촌 전국1번지에서 열려서 인지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진행됐으며,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끝났다. 토론회에서 김 지사는 "전북도에서는 연말까지 귀농귀촌인 3500세대, 7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을 실현하여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으며, 이들이 귀농1번지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창은 6~7년 전부터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을 시작해 도내 최초로 귀농인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하우를 쌓아 왔다."며 "이런 노하우에 귀농귀촌 서울지원센터 운영 등 도 차원의 노력을 배가시켜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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