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농촌 유치 공모 1위
고창군은 이번에 전국 34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공모사업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평가결과 1위를 차지, 6억원(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의 사업비를 3년간(2013~2015)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원받은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유치 홍보활동, 수도권 귀농예정자 고창반 교육 운영 등 9개 세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현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로, 분주하고 각박한 도시를 떠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정겨운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귀농귀촌지로 고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6년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1, 2주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갈수록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불편 해소와 욕구 충족에 한발 더 다가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귀농귀촌 TF팀'을 가동하여 1,698가구 3,860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 전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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