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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협의회 창립

이치백 원장 초대회장 추대

▲ 이치백 회장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으로 잠정 등재된 국내 9개 서원이 지난 18일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협의회'를 창립하고 이치백 정읍 무성성원 원장(전북향토문화연구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남 장성 필암서원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 협의회는 △한국 서원의 새 위상 정립 △건전한 서원 문화 창달 △유학의 증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포함된 9개 서원은 무성서원을 비롯해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소수서원(경북 영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산서원과 병산서원(경북 안동), 필암서원(전남 장성), 돈암서원(충남 논산). 이들 서원은 모두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된 서원으로서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600여개 서원 중에서 지금도 잘 보존·관리되고 있으며 문화유산적 가치가 빼어난 서원들이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사학(私學) 교육의 전형으로서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한국 특유의 공간유형과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제향의례와 강학 및 사회교육 등을 담당해왔다.

 

△회장=이치백 △부회장=서승원(소수서원)·정경무(남계서원) △감사=김인수(필암서원)·이원석(옥산서원) △사무국장=이동구(도산서원) △간사=김선의(돈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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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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