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뛰어난 체력과 활동량으로 수비를 책임지며 2009년과 2011년 전북의 K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12월 군복무를 위해 입대, 현재 국군체육부대(K리그 챌린지 상주 상무) 소속 핵심선수로 활약중인 정훈(28)이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전주시 아름다운 컨벤션 웨딩홀에서 네 살 연하의 신부 김복음씨(24)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훈은 입대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씨와 2년 반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씨는 현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알려졌다.
정훈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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