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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파크골프 전국대회 성황

도내 첫 개최…67개팀 장애인 등 300여명 참가

▲ 지난 21일 진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진안홍삼배 전국 어울림 파크골프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진안에서 전국단위 파크골프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북장애인골프협회 진안군지회는 지난 22일 진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선수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7개팀, 선수 300명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진안(홍삼)을 홍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안군은 전북 최초로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전국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진안군 파크골프장은 용담댐 상류 유휴지를 활용해 지난해 면적1만9000㎡에, 18홀의 정식 규모를 갖춘 경기장으로 도내 최초로 건설됐다.

 

평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되며 초등학생부터 성별·연령에 제한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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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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