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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물왕멀 재개발 사업 급물살

도내 첫 관리처분 총회 통과…이르면 내달 이주·철거 진행

전주물왕멀구역 주택재개발을 위한 철거 작업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등 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주물왕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3일 전주 노송동 성당에서 조합원 176명 가운데 170명(서면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 총회를 갖고 동·호수 추첨을 완료했다.

 

도내 재개발 구역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마친 구역은 물왕멀이 최초로 빠르면 내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한 뒤 이주와 철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물왕멀구역 재개발은 전주 노송동 일원 부지 4만2921㎡부지에 연면적 12만4481㎡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1~23층 아파트 14개동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도 당초 성원건설에서 서해종합건설로 바뀌었고 128㎡(39평) 70가구만 유지한 채 나머지는 92㎡(28평)과 112㎡(34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규모로 건축된다.

 

조합원 246가구를 포함해 일반분양 505가구, 임대 70가구 등 총 821가구가 들어선다.

 

물왕멀구역 일대는 10년 가까이 아파트 공급이 없던 구역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구역 일대는 전주 동초등학교, 신일중학교, 전주고등학교 등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인근에 병원, 행정기관, 대형마트 등이 가까워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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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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