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부터 4년 임기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25일 이사회를 개최, 전주대 제13대 총장에 이호인 전 서울대 부총장(66)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 내정자는 8월 21일부터 4년 동안 총장으로서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 총장 내정자는 충남출생으로 용산고와 서울대학교 학·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서울대 공대 교수, 한국광촉매연구회 초대회장, 한국공업화학회 회장,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30여 년간 재임하는 동안 여러 보직을 역임, 학사와 행정에 밝다는 평이다. 서울대 우수강의상과 훌륭한 공대 교수상(교육부문)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최고등급인 창조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총장 내정자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역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 구성원과의 소통과 역량을 모아 교육만족도 1위 대학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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