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동아리팀(지도사범 오일태)이 주축이 된 고창 우슈선수단은 지난해 각종 국민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해에도 연속 우승을 차지, 고창의 명예를 드높였다.
태극권은 온몸에 힘을 빼고 고요한 마음으로 행하는 운동으로 전신의 기혈을 원활하게 하여 치매와 각종 성인병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으며, 고령화 시대에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9개 경로당에서 태극권 보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오일태 회장은 "고향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회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우슈 연합회 선수단은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우슈대회에서도 부분별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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