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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도내 아파트 경매 급증

총 94건 낙찰률 21.3%·낙찰가율 89.2%

10월 중 도내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지지옥션의 경매동향에 따르면 10월 전북 아파트 경매는 총 94건이 진행됐고 평균 응찰자는 6명, 낙찰률 21.3%, 낙찰가율 89.2%를 기록했다.

 

도내 경매물건은 지난달 64건에 비해 30건(46.88%)이나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3건(16.05%)이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경매 시장 경쟁률 부문 1위는 정읍시 시기동 정읍아파트로 19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1억8600만원) 대비 91%인 1억701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는 전주시 덕진동 세원아파트로 감정가(6200만원) 대비 106%인 6573만원에 낙찰됐다.

 

아파트 경매 물건이 증가한 이유로는 전주시 완산구 교동 효성아파트 50가구가 한 번에 경매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파트 경매와는 반대로 토지 경매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한 달 동안 도내에서 진행된 토지경매는 모두 239건으로 지난달 349건에 비해 110건이 감소했다.

 

또 지난해 10월 중 경매로 나온 토지도 569건으로 지난해 동월과 대비해서도 330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토지 경쟁률 1위는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답(552㎡)으로 응찰자 20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감정가 1214만원 대비 224%인 2723만원에 낙찰되는 등 토지 낙찰가율 1위도 동시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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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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