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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행환경 개선비 10억 확보

행안부 공모 선정…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고창군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4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보행권 확보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상향식 공모제 방식을 도입했으며, 56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시·도 자체 심사와 안전행정부의 3단계(서면·현지·발표) 심사를 거쳐 고창군을 포함한 11개 자치단체가 최종 확정됐다.

 

고창군청 앞 오거리 회전교차로 및 교통광장, 고창고~터미널 간, 고창시장 길을 고창읍성과 연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거리 조성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연말까지 교통정온화기법(회전교차로, 굴곡도로, 무장애도로 등)을 도입한 보행친화형 도로 건설을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고창읍성~터미널~전통시장을 연계하는 보행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군수는 "차량과 유동인구 왕래가 많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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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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