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감독 서인오) 김진경 선수가 ‘2013년 월드컵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3박4일)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금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세계랭킹 상위권에 속해 있는 나라를 대상으로한 국가대항별 단체전으로, 입상팀에는 랭킹포인트를 부여하여 각국 선수들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한국여자대표팀은 총 10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으며, 김제시청 김진경 선수는 대회 첫날 A그룹 리그전에 출전하여 스페인, 코트디부아르, 미국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한국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준결승에서는 B그룹에서 올라온 프랑스를 꺾고 대망의 결승에 올라 중국팀을 3점차(12:9)로 물리치고 한국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김제시청 서인오 감독도 이번 대회 한국팀의 감독을 맡아 한국이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 김제시청 태권도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서인오 김제시청 감독 및 김진경 선수, 김제시청 태권도팀을 9일 시장실로 초청,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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