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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공사비 확보 주력할 터" 전문건설협 전북도회 이광한 회장 취임

▲ 사상 최대의 위기에 처한 전문건설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겠다고 밝힌 이광한 회장.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약속한 공약들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행할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지난 21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 10대 회장으로 이광한(58) (주)삼화토건 대표가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먼저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택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사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 앞에 봉착한 난관들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도내 전문건설업계는 건설경기 침체로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 너무도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현재 위기상황 극복과 회원사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여년의 건설기술인으로 공직생활을 한 경험과 전문건설업 15년 경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인생을 걸고 변화와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며 “개인적인 명예보다 봉사하는 협회, 회원사에게 이익을 드리는 협회가 되도록 열정과 믿음을 모안 개혁과 발전의 초석을 쌓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회장은 불합리한 실적공사비 제도와 원가심사제도 폐지 등을 통해 적정공사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신임회장은 군산에 소재하고 토공사업, 수중공사업,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등을 보유한 (주)삼화토건 대표로 20여 년간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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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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