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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대체로 포근…황사도 평년 수준

올 봄 전북지역은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24일 ‘2014년 봄철 전망’ 브리핑을 열고 “올 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하겠지만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강수량도 평년(15~17㎜)보다 적어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4월에는 중국 내륙 지역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체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기온은 평년(11~14도)보다 대체로 높고 강수량(74~77㎜)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기상대는 올해 봄철 황사 발생일수가 평년(5.6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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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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