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제기
김승환 교육감은 “정치권력이 바뀌어도 교육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국가교육위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0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정권이 바뀔때마다 정치권력이 100년 대계인 교육 문제를 손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정부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농어촌학교 통폐합,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파동, 관광주간 단기방학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면서 “최근에도 교육부의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개발과 서남수 교육부장관의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 중장기 검토 발언 등으로 학교 현장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대학입시제도의 경우 1969년 예비고사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46년간 38차례나 바뀌었다. 어느 정권도 예외없이 교육정책을 쏟아내 파행으로 내모는 상황을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국가교육위가 유일하면서도 최선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