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등 17개 단체 전담팀 구성 / 새 공사비 산정체제, 용역 진행키로
전국 2만여 건설인들이 업계의 ‘손톱 및 가시’로 꼽히는 실적공사비 폐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1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17개 건설단체 및 기관들은 ‘실적공사비 폐지 TF’를 발족, 합리적 방식의 새 공사비 산정체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체들은 또 실적공사비 폐지를 촉구하는 연명 탄원서를 작성해 청와대, 총리실, 정부부처는 물론 국회와 정치권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4월 중 17개 단체 공동으로 용역을 의뢰, 7월까지 대안을 만들어 정부와 정치권에 공식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실적공사비로 인한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간담·토론회도 8월까지 잇따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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