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한달동안을 풍수해보험 가입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시에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이에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 하고 있다.
4월 말 현재 관내 풍수해보험 가입 실적은 749세대·4900만원으로, 보험가입은 연중 가능하지만 하반기에는 국가지원금이 소진될 가능성이 높아 상반기에 가입하는게 유리하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 또는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고,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각각 보상하는 3종으로 구성 돼 있다.
보험료의 55∼62%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까지 지원하며, 지난 2012년 태풍 피해때 관내의 경우 25농가에서 1억4000여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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