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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고창군지회, 취업지원센터 운영 호응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정기수)가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지원사업은 연중 9개월간 진행되며, 매월 20만원의 소득이 주어진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는 노후를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일자리를 통해서 빈곤의 문제가 해결되고 소외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상실감과 고독감에서도 해방될 수 있으니 노인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건강한 노인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몫을 차지한다.

 

고창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업체를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등 구인처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구직희망 노인들에게는 상담을 통해 경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시키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창군지회는 올해 작년 대비 50% 증가한 150여명에게 정부 지원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기수 지회장은 “일자리는 젊은 사람에게 더 많이 필요하지만, 어르신들께도 꼭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보와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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