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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동주택 분양 기지개

익산 금호어울림·전북혁신도시 호반 등 / 7~9월 중 전북 9곳 3143세대 공급 예정

하반기 중 도내에서 3100여 세대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예고되는 등 그간 저조했던 지역 공동주택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입주예정인 전국의 아파트를 29일 공개했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9168세대(조합 물량 제외)로 전년동기 대비 86.4% 대폭 증가하면서 하반기 전월세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56.4% 증가했고, 지방은 전년동기 대비 10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도내에서 분양될 공동주택은 모두 3143호다.

 

7월에는 익산 신동 금호어울림(260호), 군산 지곡동 지곡예가(935호), 전주 동산동 써미트(310호), 정읍 시기동 양우내안에(182호), 전북혁신도시 C-7블록 호반베르디움(731호) 등이다.

 

8월 또한 전주 효자동 동방아로채2단지(82호), 전주 효자동 동방아로채1단지(40호), 정읍 삼동 대광로제비앙(450호)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9월에는 김제 아이지파크(153호)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간 주춤했던 분양시장 판도를 읽고 기다렸던 건설업체들이 하반기를 맞아 일제히 분양 물량을 쏟아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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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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