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융합전북연합회 산하 16개 교류회 중 선두 주자 / '산업혁신 운동 3.0' 사업 신청, 7개 업체 선정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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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10월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산하 16개 교류회 중에서 가장 작은 교류회로 시작한 ‘온고을회(회장 전갑용)’가 이달 현재 20여 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으로 전북 지역 교류회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고 있다.
전갑용 (주)태일기계 대표를 필두로 안종욱 (주)엘이디에스티 대표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사무국장은 온정성 (주)테크온 대표, 재무는 이주선 (주)크리자인 대표가 담당한다.
지난달에도 신규 회원사 3곳이 가입하는 등 모든 회원사가 각 회사의 장점을 살려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온고을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의 ‘온고을 융합 서브 미니클러스터’ 활동도 하고 있다. 온고을 융합 서브 미니클러스터는 창조 경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융·복합 기술 개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1차례에 걸쳐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18개의 융·복합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냈고, 올해에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융·복합 기술 개발사업에 2개 이상의 사업 분야에 신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모든 회원사가 참여하는 상시 유기적인 협조의 결과로 지난해 9월에는 각 업체에게 2000만 원이 지원되는 ‘산업혁신 운동 3.0’ 사업을 신청해 도내 미니 클러스터 가운데 가장 많은 7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 지난달에는 초광역 교류회 활동의 일환으로 (사)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 세계로교류회(회원 20여 명)를 전주로 초청해 워크숍, 한옥마을 체험 및 소개 행사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온고을회가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갑용 온고을회 회장은 “온고을회는 전 회원사의 실질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창조 경제 시대에 융·복합 기술 개발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사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온고을회가 대한민국 융합 시대의 모범 사례로 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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