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교육부가 제시한 전임자 복귀 시한인 21일을 앞두고 70명 가운데 39명을 복귀시키기로 한 가운데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임자 5명 중 4명을 복귀시키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미복귀 의사를 밝힌 전북지부 전임자들은 전북지부 정책실장을 제외한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전북지부장, 사무처장, 참교육실장 등이다.
앞서 교육부는 법외노조가 된 전교조 전임자 복귀 시한을 애초 지난 3일에서 오는 21일로 연기하면서 ‘복직하지 않은 전임자에 대해서는 일주일 내 인사위를 열어 직권면직하라’고 시·도교육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임자 복귀 명령을 내리지 않은 전북교육청은 노조 전임자 복직 여부에 대한 처벌이 교육감의 권한 및 책임에 관한 것인지 따져본 뒤 법대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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