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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태권도, 여성부장관기 금1·은3

▲ 전남 화순에서 열린 제1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여성태권도대회에서 개인종합 3위를 차지한 김제시청 태권도팀.

김제시청 태권도팀(감독 서인오)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남 화순 하니옴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여성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및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총 1046명의 선수가 참가한 금번 대회에서 김제시청팀은 대회 첫날 -62kg급에 출전한 이승아 선수가 결승에서 김아름(성주군청) 선수를 3대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46kg급의 김민지, -57kg급 신기란, -73kg 박예슬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5인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하여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인오 감독은 “그동안 주니어 상비군을 비롯 여러팀이 김제에 전지훈련을 내려와 함께 훈련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전국체전을 비롯 앞으로 열릴 예정인 각종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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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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