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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공동주택 분양가 가파른 상승세

8월 중 전국 평균 0.7% 증가 속 전북 1.8%나 올라 / 혁신도시 호반·우미·중흥아파트 가격 상승 주도

8월 중 도내 공동주택 분양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주택보증이 발표한 ‘2014년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 당 평균 분양가격은 839만5000원으로 전월(833만3000원)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에는 수도권(1.4%)과 6대 광역시(0.6%), 지방(0.2%) 등 권역별 평균 분양가격이 모두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 5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평균 분양가격이 3개월만에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전북의 경우 전월대비 1.8%가 상승, 울산(4.2%)과 서울(2.8%)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격이 오른 지역은 전북을 포함해 울산·서울·충남·세종·광주·대구·경북·경기로 나타났으며, 인천·경남·부산·전남은 분양가가 하락했다.

 

대전과 강원, 충북·제주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북의 8월 중 3.3㎡ 당 평균 분양가격은 643만6000원으로 지난달(631만9000원) 대비 11만7000원이 올랐고 지난해 동월(630만9000원)과 대비해서는 12만7000원이 올랐다.

 

전북의 분양가 상승은 전북혁신도시에서 분양이 이뤄진 호반과 우미, 중흥아파트 등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8월 중 전북에서 이뤄진 공동주택 분양세대는 모두 598세대로 지난해 동월(434세대)과 대비해 164세대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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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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