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변호사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지방변호사회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가 머리를 맞댔다.
마을변호사제도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마을을 연계, 마을 주민들이 법률문제에 대해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 간편한 방법으로 마을변호사와 무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북변호사회는 23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마을변호사 전북지역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무부 정인창 법무실장과 최청호 검사, 전북변호사회 유길종 회장과 마을변호사,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최용구 부본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정철교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인창 법무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알아야 마을변호사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마을변호사제도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역에 맞는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길종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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