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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작업현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도록 농기계 이동수리차량을 운영한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이번 이동수리차량 운영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고 농기계 수리점도 원거리에 위치해 있는 점을 고려해 영농현장 긴급수리 활성화와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다.

농기계 이동수리차량은 1톤 윙바디 차량으로 콤프레셔, 발전기, 용접기 등 21가지의 수리장비와 임펙 등 231가지의 공구가 장착되어 있으며, 야간수리시설 등 수리 편의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농작업 현장에서 농기계 이동수리차량 지원으로 빠른 출장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들이 농사일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