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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암사 '괘불도' 등록문화재 지정

▲ 완주 경천면 화암사에 소장된 ‘괘불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화암사에 있는 ‘괘불도’가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625호로 지정됐다.

 

괘불(掛佛)은 불상(佛像)을 그려서 걸 수 있게 한 탱화로 법당 밖 야외 행사나 의식을 집행할 때에 걸어 놓기 위해 만들어진 그림이다.

 

이 괘불은 근대기 불화에 수용된 서양화법을 수용해 입체감 있는 표현뿐 아니라 수채화 기법에 가까운 설채법 등을 받아들여 전통적 요소와 근대적 요소를 함께 적용한 작품으로 불교 회화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된다.

 

완주 화암사 괘불도는 지난해 근현대문화유산목록화 조사작업과 현장조사,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9월 등록문화재 지정예고에 이어 지난달 29일자로 등록문화재가 됐다.

 

이에 앞서 화암사의 극락전과과 우화루는 각각 국보 316호와 보물 662호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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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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