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 공연 ‘2014 판소리 마당’ 두 번째 무대가 8일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진다. 주인공은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를 선보이는 소리꾼 송세운 씨.
송 씨는 모친인 임화영 명창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소리를 접하면서 소리꾼의 길로 들어섰다.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완도장보고축제국악대회 고수 일반부 대상, 창원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대상 등을 수상했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판소리뿐만 아니라 창극 공연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 계승을 위해 마련된 ‘2014 판소리 마당’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지기학의 한농선 바디 흥보가, 29일 김현주의 김세종 바디 춘향가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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