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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 창립 26주년 자축연

▲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 창립 26주년 기념 자축연이 지난 18일 열린 가운데 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소장 전정희) 창립 26주년 기념 자축연이 지난 18일 한일관에서 전정희 소장과 전주지부 이사회 이덕용 이사장, 오숙현 부이사장, 박종숙·김노벌 목사, 박병건·이태영·박재홍 변호사와 지부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담소의 존속 의의를 제고하고 상담소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이날 창립 26주년 기념 자축연에서는 박병건 변호사가 ‘이혼도 행복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덕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번민하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에 해오던 사업을 보다 견고히 실행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8년 11월 30일 전국에서 13번째로 개소한 전주지부는 가사, 민사,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설로 가정폭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 개소이후 10월말 현재 총 9만6159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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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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