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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등 상가 분양시장 '눈길'

중흥, 5·12일 전국 10개 아파트 단지내 179호 공개입찰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상가로 몰리면서 상가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흥건설이 오는 12월5일과 12일에 전북혁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현장에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총 179호를 공개 입찰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중흥건설은 오는 5일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상가 20호와 구미 옥계 중흥S-클래스 10호, 창원 자은3지구 중흥S-클래스 11호, 내포신도시 중흥S-클래스 리버티 41호를 공급한다.

 

또 세종 중흥S-클래스 리버뷰 38호와 세종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 18호 등 모두 6개 단지 총 138호를 공개입찰할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세종시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힐스 5호, 중흥S-클래스 파크뷰 12호, 중흥S-클래스 에듀카운티 12호,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2호 등 4개 단지 총 41호의 입찰을 앞두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상가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상가 중에서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인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중흥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에 수요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될 상가의 업종별로는 제과점이나 약국, 부동산, 세탁소, 음식점 등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최근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상품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제 점포를 운영할 창업주들의 관심이 높다”며 “분양이 잘 된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고정 배후수요를 명확하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다른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비해 관심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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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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