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리문화관이 지난 12일 공연수익금 150여만원을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사업에 써달라며 전주시에 기탁했다.
전주소리문화관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기획공연인 ‘모樂모樂페스타’에서 얻어진 공연 수익금이다. 특히 이 수익금은 감동한 만큼 공연료를 내는 ‘후불 공연료제’를 처음으로 시도해서 얻어진 것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실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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