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14년산(産) 벼 정부 보급종을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 되는 벼 품종은 신동진과 동진찰, 새누리, 운광 등 4개 품종으로, 올해 농가에게 공급되는 보급종 공급량은 529톤이며, 2013년도 380톤에 비해 149톤이 증가한 물량이다.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 되는 종자로, 현대식 정선시설에서 엄선 돼 발아율이 높다.
품종별 예시량은 신동진 359톤, 동진찰 72톤, 새누리 66톤, 운광 32톤이고, 운광 품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2014년산 보급종 가격은 아직 미정으로, 2015년 1월에 공고될 예정이나 작년 보급종 종자 가격(소독) 메벼 4만1980원, 찰벼 4만3470원을 고려하여 신청 하길 바란다”면서 “종자 신청과 공급, 품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540-4525)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급종 각 읍면동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고, 2015년 1월6일부터 2월2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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