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협회, 학계, 복지시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발족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전주시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전주시장이 위원장을 맡는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에 백종만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또한 내년도 장애인 복지사업 심의를 통해 장애인복지 분야에 사업비 396억원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전주지역 3만3000여명의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의 기본방향 및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한 복지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비롯해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사항,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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