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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관광호텔, 한방병원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지역 방문때마다 머물던 전주관광호텔이 한방병원으로 재탄생한다.

 

전주시 중앙동 ‘어의당 한방병원’이 내년 1월 3일 문을 연다.

 

이 한방병원은 한때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옛 전주관광호텔을 리모델링했다. 1인실·2인실·4~6인실 등 다양한 규모의 병상 100여 개를 갖췄다.

 

특히 이 한방병원은 수십년 전 호텔을 건립하면서 올렸던 상량 목판을 찾아내 로비 천장에 다는 등 옛 전주관광호텔의 유적을 고스란히 살리고 스토리텔링화했다.

 

어의당 한방병원은 난치병 전문 한의사 3명과 양의사 1명이 양·한방 통합 치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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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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