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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 인재상’에 전북지역 학생 5명 선정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 고교생 4명, 대학생 1명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4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고등학생 4명, 대학생 1명 등 5명이 선정됐다.

 

30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고교부문에서 박현아(김제 덕암정보고 3)·정다영(전주사대부고 3)·정서인(김제 덕암고 3)·황준석(이리고 2) 학생이, 대학부문에서 김나영(전북대·23) 씨가 상을 받았다.

 

박현아 학생은 가장 역할까지 도맡아 하면서도 경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열린 상업실무능력경진대회 경제골든벨에서 은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 분야에 밝다. 또 지난 2012년에는 전북교육감 선·효행상 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정다영 학생도 고운 심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로 인정받았다. 올해 전북교육감 선·효행상 부문 표창장을 받았고, IMC 국제실용수학자격시험에서 준2급을 획득했다.

 

정서인 학생은 발명에 특히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지난해 제11회 전국 고교생 디자인 작품 공모전에서 동상을, 올 초에 열린 제36회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발명일지를 꾸준히 기록하며 특허와 실용신안을 내기도 했다.

 

황준석 학생은 이미 EBS 장학퀴즈를 통해 널리 알려진 ‘유명인사’다. 올해 같은 학교 한겨레 학생과 팀을 이뤄 5연승을 달성했으며, 여기서 받은 장학금 일부를 연탄은행에 기부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점자 입력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한 김나영 씨는 전통문화고 재학 중이던 2009년에 이미 전주 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한 실력파 국악인이다. 2012년에는 고흥동초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 씨는 ‘판소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해 한국음악의 세계화에 기여할 인재’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4번째인 ‘대한민국 인재상’은 추천·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의 고등학생 60명·대학생 40명에게 주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과 부상 및 연수 기회 등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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