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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아침]이창재 전주지검장 "조합장선거 부정·혼탁 엄정 대응"

기업·공공분야 비리 척결 / 4대악·서민범죄 철저 수사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창재 전주지방검찰청장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법질서 확립은 물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검사장은 “해가 바뀌어도 검찰 본연의 역할은 달라질 수 없다”면서 “새해에도 검찰의 가장 중요한 소임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수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겠다”면서 “자유 시장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기업범죄와 도민의 혈세를 낭비시키는 공공분야 비리는 법을 끝까지 제대로 집행해 엄단하고, 4대악과 서민생활 침해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구성원 모두가 내부적으로 단결함으로써 협업을 통해 검찰의 역량을 극대화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검찰 스스로의 실력과 전문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검사장은 또 오는 3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금품수수, 흑색선전 등 선거범죄 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적극적이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과열·혼탁 선거를 차단, 평온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검사장은 “전주지검 전 직원은 올 한 해 단단한 결속으로 합심해 법질서 확립에 진력하겠다”면서 “헌신적인 자세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검찰, 낮고 신중한 자세로 도민들의 소리를 경청해 신뢰받는 검찰, 청렴하고 깨끗한 생활자세로 도민들의 참된 공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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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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