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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전북 첫 행복주택 612가구 공급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행복주택 14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인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익산에 최초로 600여 가구가 건립된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자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건립해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선으로 저렴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와 익산시는 오는 2018년 4월 입주예정으로 익산시 인화동 2가 174-1 일원 폐철도 부지에 총 612가구의 행복주택을 건립한다.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이미 마쳤으며 오는 9월 착공예정이다.

 

전용면적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의 경우 16㎡와 29㎡, 신혼부부는 36㎡와 45㎡ 등 전체 공급물량의 80%가 배정되고 나머지 20%(16㎡와 29㎡)는 취약계층 및 노인층에게 공급한다.

 

입주신청 자격요건 범위도 확대됐다. 애초 사회초년생의 신청 자격은 ‘무주택세대주’였지만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행복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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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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