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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역사·문화 실체적 규명 나선다

'후백제 연구회' 조직…창립총회 개최 / 초대회장에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

▲ 지난 6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 후백제 관련 도내 연구자들이 ‘후백제 연구회’창립총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후백제 관련 연구자들이 후백제 역사와 문화에 관한 실체적인 규명 작업을 벌이기 위해 ‘후백제 연구회’를 조직했다.

 

후백제 연구회는 지난 6일 오후 4시 국립전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후백제 연구회 제1대 회장에는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이 추대됐다. 곽장근 군산대 교수는 부회장, 김종운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위원은 감사에 각각 선임돼 앞으로 2년간 후백제 연구회를 함께 이끌어 간다.

 

후백제 연구회는 근·현대 후백제사 연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인식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이다.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을 비롯해 곽장근 군산대 교수, 송화섭 전주대 교수, 유철 전주문화유산연구원장, 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 노기환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학예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후백제 관련 논문 발표와 후백제 최신 조사 성과 공유 등 연 4차례 학술발표회를 열고,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후백제 유적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북사학회 등 학술연구재단 등재지와 연계한 후백제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발표회·등재지 논문·조사 성과 자료 등을 엮은 논문 학술지 ‘후백제 연구’도 발간할 방침이다. 후백제 연구회의 사이버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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