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주기 연 2회로 는다

전주시, 지원대상도 확대

전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암 질환의 검진주기 및 의료급여 지원 대상자가 확대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간암 고위험군(B·C형 간염보균자 등) 대상자에 대한 검진이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어나고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의료급여 지원기준도 만 3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암 검진 수검률을 끌어올리겠다”며 “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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