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 전주시의원 주장
전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도서관과 체육·문화시설 등을 망라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이경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은 21일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시설 용지 9210㎡ 매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주시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지난 17일 시의회에서 가결됐다”면서 “이 부지에는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북혁신도시에는 현재 문화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공공기관 직원들이 가족 동반이주를 꺼리고 있고, 교육·상업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과 교통·교육 등 주민 수요에 맞춘 자치단체의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전주시는 3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될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시설 용지매입이 가능해진 만큼 도서관과 체육·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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