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설문…10점 만점에 8점 / 민주적 교육활동 분야는 6.95점
등교시각 늦추기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적 교육활동’ 분야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아, 여전히 학교 현장이 인권 친화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 총 1만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등교시각 늦추기에 대해 10점 만점에 평균 8.06점을 매겨 가장 큰 호응을 보였고, 이어 학생안전(7.85점), 진로직업체험·수업 개선(각 7.63점), 학교폭력 예방 교육(7.59점) 분야 만족도가 뒤를 이었다.
학생들은 민주적 교육활동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점수인 6.95점을 매겼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교사들은 민주적 교육활동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가장 높게 평가(7.53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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