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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건립 콘서트' 30일 전주 풍남문 광장서

전주 풍남문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 정부에 진실을 촉구하는 ‘평화콘서트’를 연다.

 

(사)전북겨레하나 등 전북지역 58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루어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전주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추진위원회는 길원옥 할머니 등 일제에 의해 위안부 피해를 입은 할머니를 초청, 일제의 만행을 생생히 전하는 한편 각종 공연을 통해 전쟁과 식민지배의 참혹함을 알리고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인다.

 

또 이번 행사에는 평화의 소녀상 제작자인 김서경·김운성 작가와 전주에 소녀상 건립을 처음 제안한 김서현 학생 등이 참여해 ‘일본군 위안부와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의 반성을 촉구하는 의미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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