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 종교계 자원봉사자 120명을 초청, 농촌일손돕기 및 벽골제금산사수류성당 등을 투어하는 ‘볼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볼런투어는 전북도와 김제시가 매칭으로 추진하는 ‘종교계와 함께 하는 자원봉사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종소리(종교계와 소통하는 리얼 체험) 울려라! 행복 볼런투어’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투어는 첫날 용지면 및 백산·공덕면을 찾아 포도 순접기와 오디따기, 배봉지씌우기를 실시한 후 자매도시 교류의 밤 행사를 통해 종단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금산사, 금산교회, 수류서당 등지에서 아름다운 순례길 투어를 실시했다.
△볼런투어=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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