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7개 시민·사회단체 촉구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논란을 빚고 있는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설립 예정지인 ‘백석제’와 관련, 대안부지 선정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의 등 도내 17개 시민·사회단체는 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와 문화적 가치가 큰 백석제를 보전하면서, 전북대병원 군산분원을 설립하기 위해선 대안부지 선정이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부지 매입이 용이하고 시민 접근성이 좋은 부지에 대해 재검토한다면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사태는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며 “대안부지 선정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전북대병원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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