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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 전북을 종교간 협력도시로"

전북 주요 인사 오찬 간담회

▲ 원불교 중앙총부가 원불교 100주년을 앞두고 4일 르윈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김승환 교육감 등 전북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있다.

원불교 중앙총부(종법사 장응철)는 원불교 100주년을 앞두고 4일 르윈호텔에서 전북 주요 인사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성호 금산사 주지스님,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 전북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찬회는 환영사·기도·원불교 소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원불교 중앙총부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장응철 종법사는 환영사를 통해 “원불교 100년을 맞아 다함께 손잡고 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며 “전라북도를 종교간 협력의 도시로 만드는 것은 종교인이 맡아야 할 책임이다” 고 말했다.

 

성호 금산사 주지스님은 “개인적으로 불교가 형이고 원불교가 아우라고 생각하는데, 전북은 종법사님과 총부가 있기 때문에 원불교가 형이고 불교가 아우인 셈이다” 라고 하면서 “원불교가 앞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1916년 소태산 박중빈이 창시한 원불교는 내년 5월1일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규모 원불교 100년 기념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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